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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 스가랴가 받은 네 번째 환상(Ⅱ) (슥3:8-10)
작성일 :  2019-07-04 13:56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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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가 받은 네 번째 환상() (3:8-10)

지난 주일에 살펴본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선민 이스라엘을 대표합니다. 그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같이 보잘 것 없는 자였고 더러운 옷을 입은 부정한 죄인이었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대적자 사단의 송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 앞에 서 있는 은총 때문에 하나님의 사유를 받고 새사람으로 새 임무수행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내용으로 예표의 사람으로서의 여호수아를 보게 됩니다(8). 여기 예표징조혹은 표징등을 뜻하는데 장차 되어질 일을 미리 나타내 보여주는 모형을 뜻합니다. 오늘 이 환상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대제사장도 되지만 그는 장차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실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자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가 예표하는 대제사장 예수! 그는 어떤 사람입니까?

. 내 종 순이라 했습니다(8).

여기 은 메시아에 대한 또 다른 이름입니다(42:1, 49:3). 이는 성부 하나님이 요구하는 제물이 되기 위하여 이땅에 아이로 나게 하시고 온갖 수난의 삶 끝에 마침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하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를 나타내는 말이 입니다. 또한 새로 돋은 싹을 뜻하는데 이 역시 수난의 종예수를 보여주는 의미입니다. 순은 연하기 그지없는 깨끗한 싹입니다. 그리고 그 출발이 심히 미미하고 연한 것입니다.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심도 그러했습니다(53:2). 세상에서 주님은 강건한 풍채나 매력적인 멋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천한 신분인 목수의 아들로 사시고 배척당하시고 십자가에 던지움이 되신 고난, 그 자체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러나 그 순은 솟아나는 싹이요 생명의 싹이었습니다. 그는 세상에 생명의 빛을 발하고 나타나셨습니다(1:3-5).

. 돌을 보라고 했습니다(9).

본문에 말한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함이 분명합니다. 이는 세운 돌이 수난의 그리스도를 예표함 같이 영광의 종, 그리스도, 곧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함입니다(28:16, 118:22). 사도 바울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고 했습니다(2:20-22). 베드로는 산돌이라고 했고 다니엘은 뜨인 돌이 나타났다고 예언했습니다(2:35,45). 그러므로 이 돌은 그리스도 자신이요 부활진리의 기초석이요 만세반석을 가리킵니다. 어떤 돌입니까? 1. 한 돌입니다(9). 여기 한 돌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지정하여 세운 돌을 가리킵니다. 이 말은 특별한 돌’ ‘선택 된 돌을 뜻하는 것으로 구주의 유일성을 말함입니다. 그 길, 그 진리, 그 생명, 그로 말미암지 않고는 결코 천국 아버지께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14:6). 천하 인간에게 예수 이름 아니고는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음을 뜻합니다(4:12). 2. 영원히 살아 있는 전지(全知)한 돌입니다(9). 한 돌 위에 일곱 눈이 있다했는데 이를 다시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4:10)이라고 했습니다. ‘일곱 눈일곱 영이라고 했습니다(5:6). 그렇다면 그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전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3. 은총의 돌입니다.「…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9)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 또한 자기를 건축자들이 버린 돌과 같다고 했습니다(21:42). 그런데 하나님이 그 돌에 새길 것을 새겼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건물의 가장 중요한 모퉁이 돌이 되게하기 위해 그 돌에 새길 것을 새겼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속죄를 위해 머리에 가시관을 쓰시고 그 몸에는 채찍을 맞으시고 양손과 양발목에는 못자국을 받으셨습니다. 양옆구리에는 창자국, 눈물과 기도와 행하신 이적, 마침내 십자가에 쏟으신 보혈 등이 그 몸에 새겨져 버렸습니다. 그 돌에 새길 것을 새겼다는 말은 이렇게 우리의 구속을 위해 대속의 희생을 그 몸으로 다 당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 돌()에는 대속의 흔적, 사랑의 흔적, 구속의 흔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4. 사죄의 돌입니다.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시리라(9) ‘이 땅의 죄악이란 궁극적으로 택함 받은 모든 인류의 죄를 총칭합니다. 하루란 구약의 대속죄인을 말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 속죄의 영원한 효과를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경은 이것에 대한 확실한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7:27,9:12,10:10). 주님은 십자가위에서「…내가 다 이루웠다고 속죄성취의 개가를 선언하셨습니다(19:30). 오늘 지구촌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존재하는 것은 바로 단번에 속죄하신 예수의 은총 때문입니다. 그 영원한 효력 때문입니다. 부활 승리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사유함을 받은 사람이 영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영원한 은총의 돌이십니다. 불변하는 은총의 돌이십니다.

. 메시야시대의 축복(10).

여기 그날은 메시야시대 곧 신약 복음시대를 가리킵니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는 번영의 상징입니다(16:8,9,10).각각 서로 초대하리라는 구원받기로 작정된 자들이 복음의 초청을 받아 하나님과 화목하고 사람과 화목하는 복음의 왕국 곧 교회운동의 축복을 누릴 것을 말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귀한 은총의 부름을 받아 주의 몸된 일신성전의 구성원이 된 복된 자들입니다. 이곳에서 주님 만날 때까지 하나님과 화목하고 믿음의 형제와 화목하여 평안과 번영의 복된 삶을 누릴 것을 확신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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